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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우울증의 개념

우울증은 기분의 장애로 몸과 마음을 동시에 병들게 하는 질환입니다. 우울증은 신체기능, 학업, 일상생활의 심각한 장애를 가져옵니다.
우울증을 앓는 아동·청소년들은 우울한 감정 외에, 불안이나 지나친 두려움, 우울한 모습이 없이 짜증스럽거나 언짢아 보이기만 할 수도 있습니다.
청소년우울증의 원인으로는 우울 및 기분조절의 어려움과 관련한 유전성이 생물학적 취약성을 보이고, 우울증이 있는 소아청소년은 자신, 세상 및 미래에 대해 부정적으로 왜곡된 해석을 보이는 등 심리학적 원인이 있습니다.
  • 증상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소아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우울감, 초초감, 흥분
    • 집중력 저하, 수면 및 식욕의 변화
    • 자기비판의 증가
    • 절망, 슬픔, 공허함
    • 에너지 상실
    • 일상생활이나 친구에 대한 흥미의 상실
    • 죽음에 대한 언급의 증가
    • 자살위협

    청소년인 경우에는 부모와 자주 다투고,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고, 학교에 가지 않으려 합니다.
    이와 같은 행동의 변화가 있을 때는 1차적으로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특히 ADHD 등 소아정신과 질환 때문에 우울증이 초래된 경우엔 공격적 행동이나 반사회적 행동 같은 행동 장애로 우울증 증상이 표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치료

    치료는 자살 위험성이 있거나 동반되는 물질 남용 증상이 있을 때, 혹은 환청이나 환시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소아 청소년의 우울증에서 치료 효과가 확립된 것은 항우울제를 사용한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 대인관계치료입니다.
    약물 치료로 우울증상의 호전을 보더라도 바로 끊지 않고 9개월~1년의 유지치료를 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우울증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자살의 위험성입니다. 물론 소아청소년에서는 자살이 항상 우울증과만 연관되어 있는 것은 아니며, 충동적이거나 공격적인 행동이 있는 아이, 물질남용의 경력이 있는 아이들에서도 자살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소아청소년이 자살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자살기도를 하면, 가족의 능력이 아이를 24시간 동안 잘 감독하고 외래로 받는 치료에 협조할 만하지 못하면 반드시 입원 치료를 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이 협조적이라 할지라도 아이의 자살에 대한 의지가 강할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폐쇄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tip
    • 아이는 심신이 지친 상태이므로 아이의 괴로움, 고통, 슬픔에 공감하고 보듬어주면서 편히 쉬게 해주세요. 아무리 훌륭한 치료법이 있어도 휴식이 없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 부모와 교사는 우울증의 신호를 눈치챌 수 있어야 합니다.
    • 될 수 있는대로 아이의 생각과 걱정,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려고 노력해주고 이해해 주세요.
    • 부모의 태도가 비판적이고 비현실적인 목표에서, 수용적이고, 격려하고 칭찬하는태도로 바뀐다면 아이들의 증상은 사라지게 됩니다.
    •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약물치료를 받기 때문에,, 교사와 부모는 정기적으로 약을 처방하는 의사와 함께 행동의 변화와 가능한 부작용 등에 대해 의논하여야 합니다.
    • 선의에 의한 격려도 결과적으로는 본인에게 압박을 주므로 조급해하지 말고 조용하고 따뜻하게 지켜봐주세요.
      주변인들의 느긋한 생활 태도 역시 중요합니다. 가정과 학교에서 아동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조금씩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세요.
    • 학생이 심리치료 상담을 받고 있는 경우에 교사와 부모, 치료사는 서로의 치료 목표를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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